국민일보와 쿠키뉴스가 주최하는 ‘제3회 코어 스타트업 어워즈’에 전국 총 23개 우수 기업들이 선정됐다.
이번 어워즈를 통해 선정된 우수기업 가운데 하나인 '플레어랩스'는 초개인화 모바일 마케팅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 15일 정식 출범한 플레어레인은 푸시 알림을 활용한 초개인화 마케팅을 개발자 도움 없이 마케터 스스로 손쉽게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플레어랩스는 현재 커머스와 금융, 교육,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레어레인의 핵심 기능은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개인화 메시지 발송 △실시간 고객 반응 추적 △캠페인 효과 분석 등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서비스 활성 유저수와 추가 매출 창출 효과를 제공한다. 플레어레인은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여, 각 사용자의 관심사, 구매 패턴, 앱 사용 패턴 등을 파악한다.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푸시 알림을 발송한다.
플레어랩스는 △우수한 기술력 △다양한 고객사 확보 △해외 마케팅 강화로 글로벌 진출 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플레어랩스 관계자는 “플레어레인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초개인화 모바일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혁 플레어랩스 대표는 개발자이자 CTO 출신 창업가다. 남성 패션 커머스 앱의 초기 창업 멤버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푸시 마케팅 캠페인을 직접 개발하며 느낀 운영적 어려움과 마케팅 잠재력을 크게 체감하며 플레어랩스를 창업했다.
김 대표는 “플레어레인은 푸시 알림의 순기능을 강화하고, 무분별한 발송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국내 대표 초개인화 모바일 마케팅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혁신 기술 및 아이템을 바탕으로 높은 사업성과를 보인 스타트업을 위한 축제인 제3회 코어 스타트업 어워즈에는 특별 산업부문으로 바이오헬스, AI, 그린바이오 부문상이 마련됐다. 대상 수상 기업을 추천한 기관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된다.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에서 이들의 면면을 만나볼 수 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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